"반포 1단지도 철회 "...재건축 시 '한 동 남기기'사업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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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1단지도 철회”… 재건축 시 ‘한 동 남기기’ 사업 없던 일로





시멘트로 아파트 초기 시절 지은 아파트가 미적으로나 실용적으로 현대아파트에 비하여 질이 많이 떨어지는데~~!한동을 남긴다는 것은~~!

 

그것이 광화문이나~~문화적 가치가 있는 옛건물도 아닌데~반포1동 주공은~~미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철거하는 것이 당연하다~~!









해당 부지에 덮개공원 조성

마지막 단지마저 ‘사업 철회’



10여년에 걸쳐 추진됐던 서울시의 ‘한 동 남기기’ 사업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기존 아파트 한 동이 그대로 남을 예정이던 아파트 단지마저 해당 사업을 철회하는 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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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전경. 당시 이주를 시작한 후라 창문에 '공가' 스티커가 붙은 가구가 많았다. /고성민 기자



18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전날(17일) 미래문화유산 공원 시공업체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해 지난해 조합이 구축 15동을 철거하는 대신 해당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한 동 남기기 사업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던 ‘흔적 남기기’ 사업의 일환이다. 박 전 시장은 재임시절 개발 초기 아파트의 생활 양식을 보존해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 노후 재건축 단지 4곳의 1~2개 동을 보존하게 했다.



개포주공 1단지의 경우 4단지와 함께 한 동 남기기 정책이 가장 먼저 추진됐던 곳이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는 15동 1개동을, 개포주공 4단지는 429·445동 2개동을 보존할 예정이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후 설계 변경을 통해 연탄 아파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역시 지난해 한 동 남기기 정책을 철회했다. 서울시는 잠실주공 5단지가 최초로 도입된 중앙난방 아파트라는 의미에서 523동 한 동을 보존하도록 했다. 그러나 주민 반발이 심해지자 기존 아파트를 문화시설로 바꾸는 돈으로 임대주택 37가구를 더 짓기로 계획을 바꿨다.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한 동이 그대로 남을 예정이던 반포주공도 해당 정책을 철회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6일에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이 총회를 열고 ‘한 동 남기기’에 따른 108동 보존·활용 계획을 철회하기로 의결했다.



오득천 반포주공1단지 조합장은 “문화재라기 보단 흉물에 가까웠다”면서 “다행히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와 협의가 잘 돼, 현재는 서울시가 서초구청으로 이관한 관련 절차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반포주공은 해당 부지에 덮개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당초 단지와 한강변 사이 올림픽대로 상부에 덮개공원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108동이 덮개공원 초입에 있는 만큼 공원 부지를 넓히는 것이다.



정비업계에서는 한 동 남기기가 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한 동 남기기 사업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과 토지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업은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낮출 수밖에 없다”면서 “오래된 아파트를 남기는 대신 임대주택과 공원 등을 짓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건 상대적으로 사회에 더 이익이 크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김송이 기자 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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